영아 마음 읽기: 놀이 사례를 중심으로

도/서/정/보

영아의 마음 읽기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통이다.

영아가 표현하는 몸짓을 넘어, 마음 안으로 기꺼이 들어가는 일이다. 영아의 바람이나 의도를 파악하여 해결해 줌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주려는 목적이다. 이때 양육자는 편안함과 행복감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영아의 행복이 자신의 행복과 자연스레 연결된다.

그러나 그들의 일차적 욕구 표현을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표면적인 행동만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다양한 경험의 축적을 관리하고 분석하는 민감함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어린이집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엮은 것이다.

 

<차례>

1부 영아와 환경

 

1 교실 속으로: 콩닥콩닥 어린이집에 왔어요

 

2 애착물: 아주 소중한 게 있어요

 

3 표상: 보기만 해도 생각나요

 

4 낮잠 시간에: 꿈속에서 만나요

 

5 약속: 나도 알아요

 

2부 영아와 또래

 

6 또래 관심 갖기: 네가 궁금해졌어!

 

7 또래에게 관심 표현하기: 나랑 놀자

 

8 소유권: 그건 누구 거니?

 

9 오해: 내 맘을 몰라줘요

 

 

3부 영아와 교사

 

10 개념 익히기: 나도 알아요

 

11 도전하기: 난 할 수 있어요

 

12 공감하기: 같은 생각, 같은 느낌

 

13 사랑 찾기: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

 

14 낮잠 이후 초인종 소리: 딩동 소리가 나면 엄마가 와요